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도서를 읽고 느낀 점과 줄거리, 저자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한다.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당장 읽어봐야 한다. 당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줄거리
본문에서 실수는 배움의 기회라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는 학교에서 실수를 피하는 방법을 배운다. 실수한 학생들은 자괴감을 느끼고 벌을 받는다. 이렇게 교육받은 우리는 실수를 할까 봐 두려워서 도전을 멀리하게 된다. 나이가 먹을수록 두려움은 더 커진다. 어릴 때부터 실수하고 배우는 경험을 쌓아야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도전을 하고 실패를 맛보며 원인을 파악하고 다음 도전에서 실수를 줄여나가면 된다. 귀중한 경험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더 이상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깨우치고 성공하게 된다. 저자는 그래서 실수는 성공하는 지름길이고 배움이라고 말한다.
행운이 찾아 왔을때 그것을 알아채고 쥐어 잡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행운인지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려버리는 사람도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바로 금융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금융 지식을 키우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되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금융 지식을 토대로 얼마나 창의적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냐에 따라 부의 갈림길에서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직 한 가지 방법만 알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돈을 저축하고, 빌리는 방법이다. 저자는 이 사고방식은 구식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가 바로 돈을 금기시하고 금융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인 것이다. '돈을 욕심내면 안 된다' 우리는 흔히 이렇게 교육받는다. 돈을 좋아하고 돈을 쫓아가면 마치 잘못된 길로 빠지는 사람취급을 한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평생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다. 제대로 된 금육 지식을 배우고 터득하면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으는 사람보다 훨씬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당신이 당장 금육 지식을 쌓아야 하는 이유다.
로버트 기요사키 저자 소개
로버트 기요사키 저자에 대해 소개해보자. 그는 사업가이자 투자가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비롯해 25권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투자가답게 금융 교육 회사인 리치대드 컴퍼니를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CNN, BBC 등 다수의 언론 매체와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투자와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돈에 대한 인식을 바꾼 인물이다. 돈과 투자에 대한 기존의 관념과 사고방식을 완전히 깨부셨다. 그는 좋은 직장에 취직해서 적금을 들어 돈을 모으고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라는 기존의 방식은 한물간 구식이라고 표현한다.
'저축을 하는 사람은 패배자다' 라고 말하여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의 투자 방식과 사고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느낀 점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에는 크게 5가지가 있다. 첫 번째, 두려움이다. 이건 실패에서 오는 두려움인데 내가 어떻게 이 두려움을 다루냐에 따라 부자와 가난의 길로 갈린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의 총량이 필요하다고 가정했을 때 부자들은 돈을 실패와 바꾸고 젊은 사람들은 시간과 바꾼다. 즉, 부자가 아니라면 빨리 실패해서 경험을 쌓아야 시간을 아껴서 부자가 될 수 있다. 시간을 죽이면서 실패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냉소주의다. 이건 이전 도서 후기들에서도 여러 번 언급했던 내용이다. '나는 똑똑하지 않아', '노력한다고 삶이 얼마나 바뀌겠어?'라는 냉소주의적인 태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어떤 일에 위험성을 점검하는 것은 그것을 실행하기 위함이고 냉소주의에 빠지는 것은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위험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세 번째, 게으름이다. 이 게으름은 특별한 게으름이다. 바로 쓸데없는 짓을 하느라 일을 만들어내서 일 같은 느낌이 나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내 삶은 변한 게 없고 그대로다. 성과를 내는 일은 하지 않고 쓸모없는 일만 하면서 나는 부지런하고 열심히 산다고 자신을 속이는 게으름이다. 이 게으름은 극복하는 방법은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지는 것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다 보면 우리의 뇌는 해답을 찾기 위해 계쏙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안돼, 난 못해'라고 생각하면 뇌도 더 이상 생각을 하지 않는다.
네 번째, 습관이다. 하루에 깨어있는 시간을 어떤 습관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부자와 가난으로 가는 길이 달라진다. 온종일 유튜브와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으면 당연히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작은 습관 하나씩 바꿔나가며 부자가 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섯 번째, 거만함이다. 보통 남의 눈 때문에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거나 없어도 있는 척한다. 이는 자신을 속이고 냉소주의에 빠지는 전형적인 루트이다. 모르는 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내가 모르는 것을 확인하고, 리스크를 확인하고 지우면서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명확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냉소주의에 빠진 사람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회피하거나 모르면서 아는 척 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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