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의 철학 도서 줄거리, 느낀 점, 저자 소개

 

사업의 철학을 읽고 느낀 점과 줄거리, 저자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제 막 사업을 구상 중인 예비 사업가에게 훌륭한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 책이다. 또한 이미 시작한 사업에 문제가 생겼지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사업의 철학 줄거리

사업의 철학은 기업가 정신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 아이디어는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이해하지 못한 채 창업하는 기술자들이라는 것이다. 책의 저자는 명확한 시스템을 만들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사업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작은 기업, 즉 소상공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사업가는 기업가, 관리자, 기술자 인격을 가지고 있다. 이 세 가지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다면, 이상적인 기업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쪽에 크게 치우쳐 있다. 정작 본인은 자신의 인격을 알지 못한 채 사업을 운영해 나간다. 결과는 뻔하다. 사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사업 운영 방식을 먼저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업가에게 부족한 부분을 관리자, 기술자가 보완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사업이 성공하냐, 실패하냐의 과정은 총 2단계를 거친다. 유아기와 청소년기다. 이 두 가지 시기를 잘 헤쳐나가면 성인기에 도달할 수 있다. 그 사업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잘 헤쳐나가지 못하면 실패한 사업이 되는 것이다. 2부에서는 사업을 보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 설명한다. 3부에서는 철학이 있는 기업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 사업개발 프로세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조직, 관리, 인사, 마케팅, 시스템 전략까지 각 전략마다 자세히 설명해 준다. 이 과정을 그대로 내 사업에 적용시킨다면 문제해결은 물론,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마이클 거버에 대해 설명해보자. 그는 마이클 거버 컴퍼니의 창립자이자 CDO이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업가, 기업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적 관점'을 가지게 되면 기업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그의 강의 내용은 매우 독창적이고 실용적이다. 전 세계 수많은 의뢰인들이 그 증인이다. 그가 제공하는 해결책은 사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고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기업가들을 도우며 그들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물론 그도 힘든 시기를 겪었다. 재앙에 가까울 정도로 재정적, 사업적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깨달은 바를 사업에 철학에 담아낸 것이다. 25년간 그가 겪어온 모든 노하우와 과정을 이 책에 고스란히 남아냈다.

 

 

 

느낀 점

사업의 철학을 읽고 깨달은 게 많다. 내가 운영했던 사업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낱낱이 나와있었다. 나는 기술자의 인격 60%, 관리자의 인격 30%, 기업가 인격 10%를 가지고 있던 것이다. 한쪽체 치우친 인격을 가지고는 제대로 된 사업을 운영할 수 없다. 상호보완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그럼 어떻게 채워야 할까? 바로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과 직원을 채용하는 방법이다.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능력치를 높이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그걸 대체할 다른 수단을 찾는다.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직원 채용이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는 전적으로 직원에게 맡긴 채 내가 잘하는 것만 골라서 일을 한다. 내가 그렇게 일을 했다. 다시 말하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사장이 관심 없는 일을 직원이 한다면 일의 능률이 오를까? 아니다.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어차피 사장은 관심이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피하고 싶은 분야가 있더라고 어느 정도 공부해서 지식을 쌓아놔야 한다. 그럼 어떤 직원을 채용해야 할까? 능력 있고 뛰어난 직원을 채용할 필요는 없다. 그런 직원은 소상공인 회사에 지원조차 하지 않는다. 비록 능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배우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평소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그런 사람과 함께라면 회사는 분명히 성장할 수 있다. 그리고 직원에게 보여주는 대표자의 마인드도 중요하다. 어떤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업에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