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오먀 2023. 2. 6.
반응형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도서 줄거리, 느낀 점, 저자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한다. 이 책은 경매 입문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경매에 대해 설명해 준다. 특히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가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줄거리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부동산 경매의 기술에 대해 설명해준다. 경매라고 하면 자칫 어렵고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데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1장에는 초보도 할 수 있는 주거형 물건에 대해 나온다. 보통 초보는 소액투자로 시작한다. 저자도 첫 경매는 200만 원대로 시작했다. 몇천, 몇억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 준다. 첫 장에서는 입찰 전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 항고 경매 사전기록부 열람하는 방법 등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해 준다.

 

2장, 초보에서 중수되기에서는 1장에서 익힌 기본지식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중에서 10년은 써먹을 기술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인테리어로 부동산 살리는 방법이다. 보통 초보는 낡고 오래된 빌라는 경매로 낙찰받게 된다. 막상 낙찰을 받고 명도까지 했는데 어떻게 세입자를 구할지 or 어떻게 되팔지 고민이 된다. 이럴 땐 인테리어를 하면 된다. 장판, 도배, 욕실, 주방까지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완성한 후 들인 돈은 매매가에 추가로 얹혀 내놓으면 그만이다. 여기서 금액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인테리어를 셀프로 하거나 발품 파는 방법이 있다.

 

3장은 명도의 기술에 대해 설명해 준다. 경매의 꽃은 명도라고 한다.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게 명도다. 순한 세입자나 집주인이 살고 있다면 쉽게 해결되지만 만만치 않은 사람을 만날 경우 명도만큼 골치 아픈 일이 없다.


4장은 중수에서 고수를 따라잡는 방법이다. 3장까지 진행했다면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갔을 것이다. 이제 법에 얽힌 사건을 시도해 볼 만하다. 단, 방심은 금물이다. 사건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했을 경우에만 도전하자.

 

송사무장 저자 소개

아마 이제 막 부동산 경매에 입문하였다면 가장 먼저 이 사람의 책을 추천받을 것이다. 송사무장은 20대 시절 취업에 실패하였다. 이후 대학에 다녀봤자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취업을 포기하고 종잣돈을 모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나이트클럽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며 종잣돈을 모았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꾸준히 독서를 했다. 고작 알바생이 무슨 투자를 하냐며 비웃음을 당했지만 굴하지 않고 꾸준히 독서하며 일했고, 결국 종잣돈을 모아 첫 투자를 시작했다. 그렇게 투자한 부동산이 연달아 가격이 상승하였고 현재는 소유하고 있는 상가에서만 매월 약 7,000만원이 넘는 월세를 받고 있다. 비록 나이트클럽 알바생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뤄냈다.

 

현재 15개가 넘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와 창업에 관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 <행크 에듀>를 운영하고 있다. 송사무장은 가난했던 자신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과 사업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좀 더 쉽게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부자들의 멘토'이자 '부자들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그의 제자들 중 무려 25명이 넘는 사람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느낀 점

부자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 시작은 굉장히 미약했다. 가난했거나 사업이 실패했거나,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았다. 그 결과 모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수백억 대 자산가가 되었다. 송사무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일할 정도로 보잘 것 없는 인생을 살았다. 그런 그가 수백억대 자산가가 될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우리는 항상 현실에 안주한다. '난 할 수 없어. 내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겠어? 그건 꿈같은 일이야.' 하고 말이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우리의 뇌가 그렇게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거지 같은 현실에서도 목표는 높고 꿈은 크게 가져야 하는 이유다.

 

처음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내 마인드가 그랬다. 난 성공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경매에 눈을 뜨고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도 해낼 수 있을 거 같았다. 어려운 경매용어와 지식을 이 책을 통해 전부 흡수했다. 종잣돈만 모으면 단 500만 원으로도 경매는 가능하다. 저자의 첫 경매는 200만 원으로 시작했다. 종잣돈과 함께 지역 특성과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만 정하면 경매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단, 너무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경매사건의 경우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우니 초보자는 피하는 게 좋다. 단순한 사건으로 연습하면서 점차 폭을 늘려나가면 된다.

반응형

댓글